[ Base ] 프로젝트 개요

0. Project Introd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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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L; DR

분화되어있는 음원정보들을 한곳으로 모아 통합 음원정보 API를 구축하고 개발자 및 일반 사용자들에게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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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관련 프로젝트를 위해서는 크롤링이나 수동적인 데이터 주입이 필수였습니다. 하지만 음악 정보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제약이 존재했습니다.

 

 

1. 독점적인 시장구조와 데이터 수집의 어려움

 

# Reference: https://www.pianocroquis.com/173

 

시장 점유율 추이 (출처 상단표기)

국내 음원시장은 크게 6개의 회사가 나누어  점유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들은 각자의 음원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하여 사업을 진행합니다. 

 

따라서 음원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해서는 크롤링을 진행하기 위한 회사를 특정해야 하고, 특정한 회사에 맞는 크롤러를 따로따로 개발해야 합니다. 또한 크롤러는 공개되어있는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이기 때문에, 공개정보의 형태가 변경된다면 이에 맞게 자동으로 변해야 합니다. 즉 표준화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언제 어떻게 데이터의 기반이 변할지 알 수 없어 지속적인 대응이 필요합니다.

 

 

2. 일원화되지 않은 정보

 

대부분의 음원은 발매제목이 1개입니다. 하지만 특별한 경우에는 제목이 복기되거나 부제목이 함께 등록되어 공개되기도 합니다.

 

예시로 하루 끝 (Every End of the day) - 아이유 (IU) (2012)를 확인해보았습니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 - "하루끝" 검색결과 (2021.07.15)

우선 저작권협회에 등록된 노래 정보입니다.

 

제목은 "하루끝", 부제목으로 "EVERY END OF THE DAY" 와 "HA RU GGEUTH"이 함께 등록되어있습니다.

 

동일한 노래가 음원사이트에는 어떤식으로 등록되어있는지 확인해보았습니다.

 

벅스뮤직 - "하루 끝" 검색결과 (2021.07.15)

 

Youtube Music - "하루 끝" 검색결과 (2021.07.15)

 

벅스에서는 영문곡명이 등록되어있지 않습니다. Youtube Music의 경우 부제목이 제목보다 우선등록 되어있습니다.

이렇듯 통합되지 않은 음원 데이터베이스는 회사별로 다른 검색결과를 도출하기도 합니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필자는 음원정보 통합 API 를 떠올려 프로젝트화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게시물을 시작으로 이전까지 완료한 프로젝트 진행상황과 프로젝트 진행상황을 게시할 계획입니다.